양평 진정국면… 민속5일장 재개장 등 검토

2011.01.16 20:27:15 21면

구제역 확산 추세가 16일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양평군 방역당국이 민속 5일장 재개장을 비롯한 교통통제 초소의 축소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랍 27일 양평 관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구제역 의심 증세 신고가 급감 추세에 있다.

군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진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외부 판매상인과 시장고객들부터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6곳의 민속 5일 재래시장을 전면 폐쇄했다. 더욱이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2주차에 접어들면서 의심증세 신고가 급감하자 오는 18일부터 민속 5일장을 재개장키로 하는 등 구제역 방역초소를 축소할 방침이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