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5만원권 위조지폐 제작 40대 구속

2011.01.27 21:10:06 23면

양평경찰서는 27일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통화위조죄)로 C(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합기와 컴퓨터를 이용 5만원권 지폐 40장을 위조, 지난 19일 양평군 양평읍 소재 노점상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이용해 8천원 상당의 옷을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등 서울·경기 일대 노점 등 22곳에서 37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위조 여부를 식별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 영세 노점상이나 과일가게 등에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빚이 6천만원 가량 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