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내딸 애인이 70살 노인?

2011.02.07 18:08:58 9면

코미디 연극 ‘너와 함께라면’
연극열전 6번째 작품…11·12일 황당 로맨스 선사 /부평아트센터

 

평균 객석 점유율 98%, 3만 관객 관람’이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 연극 ‘너와 함께라면’이 11~12일 연극열전3 시즌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을 찾는다.

연극열전2 시즌의 작품상과 배우상을 휩쓴 연극 ‘웃음의 대학’의 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또 다른 작품이기도 한 ‘너와 함께라면’은 연극열전3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될 만큼 기대를 모았다.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70살 노신사와 29살 당돌녀 커플을 중심으로 그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오해로 빚어진 해프닝을 리드미컬하게 꾸린 코미디 연극이다.

이 작품은 1995년 일본 초연 때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극장을 오해와 웃음으로 가득 채운 걸작 홈드라마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타니 코우키의 천재적 감각을 증명받기도 했다.

꼬리에 꼬리를 잇는 거짓말로 인해 평온하던 집안이 쑥대밭이 돼 가는 과정은 그 동안 연극을 많이 찾지 않던 40~50대 장년층까지 극장에 불러 모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른 다양한 관객층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기막힌 상황 속에 들어간 엉뚱한 인물의 섬세하고 치열한 심리전이 조용하고도 조마조마한 4차 세계대전이 될 것”이라는 이해제 연출의 변처럼 어떤 작품보다 배우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 ‘너와 함께라면’의 흥행비결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존재한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멤버 송영창, 서현철, 박준서, 최정헌을 비롯해 이윤애, 정재은, 노수산나 등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도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준다.

센터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코믹 소동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호흡에 미타니 코우키와 이해제 연출의 관록이 더 해진 ‘너와 함께라면’을 통해 코미디 연극의 신세계를 다시 한 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8시, 12일 오후 3시·7시.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문의 (032)500-2000/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