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 명동로 일방통행 변경

2011.02.07 19:52:50 21면

파주시 금촌동 명동로의 일방통행 진행 방향이 오는 21일을 기해 역방향(금촌사거리 방면 진입 -> 재래시장)으로 변경된다.

그동안 명동로는 그 진행방향이 차량의 흐름을 방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동선과 동떨어져 있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 개월간 파주경찰서와 조사 및 협의를 거듭해 지난 12월 교통안전시설물 심의위원회를 통해 명동로의 일방통행 변경을 결정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금촌 명동로 일방통행 방향 변경은 수 차례의 교통량, 유동인구조사를 기반으로 신중히 추진했으며 단순히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침체돼 있던 금촌사거리·재래시장상권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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