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관내 졸업식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윤석원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계자, 시민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졸업식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졸업식 뒤풀이 예상지역을 방문, 학교폭력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력배치 및 순찰 노선에 대해 점검했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9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63개교에서 졸업식을 시행함에 따라 졸업식 일정에 맞춰 졸업식 현장 및 학교 주변에 대해 집중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석원 중부서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알몸 뒤풀이’ 등 강압적인 뒤풀이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는 등 올바른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