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파주시 ‘저출산 해결사’로 나섰다

2011.02.10 18:38:23 8면

장려금·건강검진 등 조례 전면개정

파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난임부부 지원강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저출산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이부터 60만원의 현금을 지급해 출산준비와 산후 조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도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아이를 갖고 싶어도 만혼, 고령, 스트레스로 인한 불임여성이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특정불임치료를 위한 시술비를 지원해 불임부부의 출산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불임부부의 경우 체외수정 시술 부부는 1회 150만원씩 총 3회 450만원까지, 인공수정 시술 부부의 경우 1회 50만원씩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 : 사회복지과 보육정책팀(☎031-940-4418)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