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안부 여가·관광형 노선 발굴 선정

2011.02.10 20:16:45 21면

4개 평화자전거 누리길 만든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2011년도부터 5개년간 추진하는 평화누리길 사업에 지역특성을 고려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되는 여가·레져형 자전거노선을 발굴·개발해 사업을 제안한 결과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의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사업’은 교하읍 문발리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한 한강과 임진강변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적성면 두지리 ‘황포돛대 나루터’까지 총연장 53.4㎞로 총사업비 146억원(국비102억원)을 투자·건설하는 자전거도로 사업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국토해양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판도시∼통일동산 구간(6.4㎞)을 연계해 LGD 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첫째길을 선정하는 것과 자전거가 여가·레저 활용 및 건강을 증진시키는 장점을 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LCD Display 산업단지’ 근로자와 아시아 최대 출판문화도시인 ‘파주출판도시’, 안보관광의 구심점에 있는 ‘통일동산’을 연계하는 여가·관광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파주시의 평화자전거 누리길 사업이 완성되면 지역 내 여가·생활형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도권 내 레저·관광 목적의 자전거 이용자들(동호회 등)의 방문이 예상된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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