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조종사 부상

2011.02.23 21:13:50 23면

23일 오후 4시58분쯤 화성시 비봉면 장전리 농로에 경비행기(아비드마크포; avid mark4)가 추락, 조종사 O(64)씨가 부상을 입었으나 소방항공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비행기는 화성시 신외동 시화지구내 비행장에서 사고발생 10여분 전에 이륙했으며, 추락 후 폭발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는 “산책하던 중 시화호 맞은편 쪽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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