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상생발전協 열려…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 도모

2011.03.02 20:18:46 인천 1면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달 28일 구청 2층상황실에서 유통업상생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통상생발전 협의회는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과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범위, 지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실정에 적정한 유통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본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의원, 교수, 상인, 공무원 등 총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였다. 심의내용으로는 6개시장-현대시장, 동부시장, 송현시장, 중앙시장, 송현자유시장,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송림공구상가부터 반경 500m까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로 대규모점포 및 준 대규모점포의 등록을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 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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