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관용(연천 전곡중)과 김다혜(안양서중)가 2011 수원시장배 경기도종별테니스대회 남녀중등부 단식에서 4강에 올랐다.
엄관용은 10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중부 8강전에서 김영석(김포 대곶중)을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김다혜는 여중부 준준결승에서 팀 동료 박예림을 2세트가 진행되는 동안 단 1게임만 내주며 2-0(6-1 6-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또다른 남중부 8강전에서는 윤일상(수원북중)이 같은 팀 강승우를 2-0(6-3 6-3)으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이민현(용인 신갈중)과 박승오(대곶중)도 최정규와 조형진(이상 수원북중)을 각각 2-0(6-1 6-1), 2-1(6-1 3-6 10-3)로 누르고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여중부에서는 배도희(안양서여중)가 팀 동료 임지현을 2-0(6-0 6-1)으로 제치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이가영과 안유진(이상 수원 정자중)도 백유하(수원 숙지중)와 윤소희(안양서여중)를 각각 2-0(6-3 6-2), 2-0(6-2 6-1)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남초부 8강전에서는 박의성(안양 신안초)과 권시온(화성 비봉초)이 정연우(평택 장당초)와 유진석(김포 대곶초)을 각각 8-4, 8-1로 꺾고 4강에 올랐고 김재우와 김도현(비봉초)도 황태성(비봉초)과 이근혁(대곶초)을 각각 8-1, 803으로 제치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초부 준준결승에서는 박주희(여주 여흥초)와 송수연(연천 전곡초)이 박은영(안성 죽산초)과 소지연(광주 탄벌초)을 각각 8-3, 8-4로 제압했고, 박민정(탄벌초)과 이은혜(전곡초)도 배선아(탄벌초)와 이지윤(여흥초)을 각각 8-6, 8-3으로 꺾고 결승진출을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