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립선·난소암 무료검진 사업 효과

2011.03.13 19:12:06 인천 1면

동구, 사업비 1천200만원 지원… 9명 암 조기발견

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립선암과 난소암 무료 검진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구가 사업비 1천200만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10명의 구민을 검사하여 9명이 암을 조기 발견하여 3차기관의 진료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위탁계약을 맺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지며 동구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구민이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3일 동구 건강위생과 관계자는 올해도 3월부터 신청을 받아 동구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전립선암과 난소암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에서는 맞벌이 부부 등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검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은 3월부터 관내 만 30세 이상의 주민 800명에게 보건소, 동사무소, 복지회관, 아파트 관리실 등으로 출장 검진은 물론 생활의 일터로 찾아가 혈액검사를 통하여 전립선암과 난소암 무료 검진 사업을 추진하며, 1차 검사 시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무료로 초음파검사도 실시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위생과 임말이 팀장은 “구민들이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발견하고 3차 진료기관으로 안내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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