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연패 밑거름 되겠다”

2011.03.14 21:59:38 14면

도레슬링協 회장 이·취임식

 

경기도레슬링협회는 14일 오후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박무학 전무이사,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도레슬링협회 이사, 감독 및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호섭 전 회장은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 레슬링이 더욱 발전해 전국체전 10연패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원 제8대 신임 회장은 “체육에 관련해서는 걸음마 단계인 만큼 이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을 선배님으로 모시겠다”며 “레슬링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호섭 전 회장은 제7대 회장으로서 경기도 레슬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김기정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 조규수 도레슬링협회 부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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