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안)과 함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최환식 임시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1년도 예산을 지난 해보다 2억4천여만 원 늘어난 33억7천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과 처무규정 개정(안), 경기단체 가맹승인 및 임원인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최환식 임시의장은 “지난해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저력을 알려줘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더 나은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