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태는 17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개인전 100㎏급에서 송창헌(국군체육부대)을, 김성민은 +100㎏급에서 김수완(남양주시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김민규(양주시청)와 송대남(남양주시청)이 81㎏급과 90㎏급에서 각각 김재범과 권영우(이하 한국마사회)를 꺽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고부에서는 주철진(화성 비봉고)과 안바울(남양주 금곡고)이 각각 55㎏급과 60㎏급에서 김찬일(원광고)과 박종명(충남체고)을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고, 여고부에서는 최수희(경기체고)가 48㎏급에서 이세영(용문고)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황예슬(안산시청)과 김지윤(용인대)이 각각 70㎏급과 78㎏급에서 최미영(경남도청)과 김나영(대전광역시서구청)을 제압하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