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 탄력…관내 7곳 업체 참여

2011.04.28 19:02:20 인천 1면

인천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갈수록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4월 간담회를 거쳐 현재 7건의 행복나눔 릴레이가 이어졌고 현재 41개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동국제강 노조, 한마음이업종, 코스트코일산점 등 3곳과 함께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 관련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동국제강 노조에서는 노조 총회시 화환 대신 들어온 쌀 60포를 전달했으며 한마음이업종(중소기업 인천, 부천, 김포지역 연합회)에서는 120만원상당의 학용품 및 복사용지를, 코스트코일산점에서는 아동복 100벌을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타 지역에 홍보되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어, 동구 지역의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나누어드리는 기회가 많아져 기부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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