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청소년 대상 재난대처훈련 실시

2011.04.28 19:59:03 16면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월과 6월 2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2개월에 걸쳐 총 11회 관내 초·중·고 11개교,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민방위교실은 민방위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일본 지진과 쓰나미 발생을 교훈삼아 한반도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이와 관련한 교육은 민방위 교육과 소방안전 교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민방위 교육은 대지진·대화재 등 민방위 사태 시 대처요령, 민방위 경보발령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며 ▲소방안전 교육은 소화요령, 화재예방요령, 응급조치 요령 등을 강의한다.

구는 교육 환경에 따라 이론교육과 동시에 방독면, 제독키트 같은 민방위 장비도 전시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며, 최근 일본 지진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과 재난대처요령을 습득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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