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설관리공단,화성시민 문화향유 도맡아

2011.05.04 21:37:28 20면

눈높이 문화·학습 강좌 인기… 하반기도 실시
화성시민 문화욕구 충족

봄꽃 축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화성시립도서관이 화성시민의 문화욕구해소와 초등학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채로운 상반기 문화교실 강좌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 문화교실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강좌, 체험교육 등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자녀학습코칭, 자녀독서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자녀를 위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다.

동부권역인 동탄 두빛나래·병점·태안 도서관은 상반기 문화강좌로 바둑교실, 자녀대화법, 건강수지침, 내 꿈의 내비게이션, 고대유물(유적여행), 냅킨아트, 자기주도 학습, 독서논술, 어르신 동화 구연, 창의력 쑥쑥 과학나라, 생활도예, 엄마표 영어스토리텔링 등을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서부권역인 봉담 둥지나래·남양·삼괴 도서관은 우리아이 NIE지도, 내가 만든 동화주인공, 클레이, 논술 속으로, 발표력&스피치 향상교실, 세계역사 논술, 북 아트, 나는 꼬마과학자, 지혜로운 부모교육, 놀랍고 신기한 주산과 암산 등 유아, 청소년, 성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교실강좌를 진행 중에 있다.

화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도 잘 따라오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더 좋아한다”며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통한 맞춤형 문화교실강좌 프로그램을 후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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