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4월 ‘컨’물동량 16만9천786TEU 집계

2011.05.05 19:54:04 16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사장 김종태)는 2011년 4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확인한 결과 16만9천786TEU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6만7천822TEU 보다 1.2% 증가한 규모로 전월(3월:16만4천12TEU)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출입화물은 16만3천410TEU로 1.2% 증가, 환적화물은 1천595TEU로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입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5.2%로 증가 했으며, 이는 유가상승 및 원료가격 급등에 따른 확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에 부두운영팀은 지난 1분기는 중국의 춘절과 국내의 명절 영향으로 물동량 처리량이 다소 낮았던 것으로 이미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인천항에서 처리한 월간 최대 물동량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17만7천476TEU로 알려졌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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