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개발 박차

2011.05.05 21:22:19 20면

3D 영상기술 대체하는 차세대 기술… 연구회 조직 등 역량 집중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이 디지털 홀로그래피 핵심기술 개발에 적극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3D 영상기술을 획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기술로 KETI가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 1월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공동 수립한 ‘3D산업 통합기술로드맵’에서 탑 브랜드 기술로 선정됐고 지난해 IBM의 ‘향후 5년간 세상을 변화시킬 5가지 기술혁신’ 중 하나이기도 하다.

KETI는 이보다 앞서 기술개발에 나서 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대규모 컨소시엄인 ‘디지털 홀로그래피 연구회(회장 KETI 서경학 본부장)’를 조직해 홀로그래피 기술을 3D산업과 연계시켜 차세대 3D산업 창출 기반을 다졌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빌켄트 대학(터키)과 업무협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 우수기관과의 교류활동도 펴오고 있다.

KETI는 또 이 분야 전문가인 Elena Stoykova박사(불가리아)를 연구개발사업에 참여시키고 MIT(미국), Nihon Univ.(일본), IOMT-BAS(불가리아) 등과 기술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홀로그램 시각화 장치’, ‘컬러 홀로그램 재생 장치’ 등 9건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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