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中企 남미시장 진출 ‘물꼬’

2011.05.12 19:46:30 21면

‘브라질로드쇼’서 170만불 수출 계약 성과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달 13일~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코리아 ICT 로드쇼 브라질’에 중남미 통상촉진단 5개사를 파견해 400만 달러(44억원) 규모의 무역 상담에 170만 달러(20억원)규모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파견 기업들은 전자책단말기, 네트워크스토리지, 미니PMP, GPS 위치추적기기, 에스컬레이터용 디지털광고기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브라질 및 남미 시장 판로 확대 성과를 이끌었다.

전자책단말기 제조사 ‘넥스트파피루스’는 현지 의료기기 솔루션 바이어로부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의료기기용 특수 단말기 개발을 의뢰 받는 등 수출 길을 열었다.

‘나노솔루션’은 칠레의 바이어와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 납품을 추진 중이며, 미니 PMP 제조사 ‘인스모바일’과 GPS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아텔레콤’도 현지 업체로부터 독점 유통 계약을 요청 받았다.

시 관계자는 “브라질은 인구 2억의 거대 시장으로 지난해 7.5%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IT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어 판로개척은 큰 의미가 있고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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