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박광재(31)와 1년간 연봉 4천만원에 재계약했다.
24일 구단측에 따르면 FA 원소속구단 1차 협상 기간에 계약에 실패했고, 다른 구단에도 입단하지 못한 FA들의 원소속구단 2차 협상 마감일인 이날 박광재 외에 이미 계약 사실이 알려진 강혁(삼성), 조상현(LG)까지 모두 3명이 원소속구단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강혁은 삼성과 계약 후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됐고 조상현은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 KT의 최민규, 임영훈 등 모두 6명이 원소속구단과 2차 협상도 실패했다. 한편 오리온스의 박훈근, 전자랜드 이상준 등은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