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영 여초부 대표팀, 2분00초33 기록

2011.05.30 22:24:32 14면

수영 혼계영 팀워크로 13년만에 한국신기록

경기도 수영 여자초등부 대표팀이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서 13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경기 대표팀은 30일 경남 창원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여초부 혼계영 200m 결승에서 이도륜(배영·수원서평초)과 윤혜준(평영·안산고잔초), 정승연(접영·안양평촌초), 최지연(자유형·수원효정초)이 출전해 2분00초33의 기록으로 종전의 한국신기록(2분01초10)을 갈아치웠다.

이 경기 대표팀은 최근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각 종목별 정상을 차지한 도내 최고의 선수들로 특히, 이도륜과 윤혜준은 각각 주종목인 배영과 평영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표팀은 이번 소년체전을 위해 2주전부터 새벽과 저녁시간 대에 팀워크와 스프린트 등을 중점에 두고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김영호 도수영연맹 전무이사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중학생들과 시합을 벌여도 뒤쳐지지 않을 만한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며 “앞으로 이 선수들이 박태환 같은 국민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