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9월까지 조명시설 개선키로

2011.06.02 20:35:29 16면

1800개 추가교체 능률·에너지·편의·미관 개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내 근로자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이용고객의 야간보행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항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착수한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항내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개선대상 조명시설 총3천여개(옥내 및 옥외등) 중 지난해까지 1천200여개를 교체했으며, 금년부터 2013년말까지 1천800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조명효율이 현저히 저하된 조명탑 및 조명시설을 보수하고 국제여객부두 공원등, 역무선부두 가로등, 1부두 상옥 조명등 60여개를 LED 램프로 우선 교체한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신원식 과장은 “조명등 개선사업으로 인천항내 하역작업시 생산성 향상, 항만 이용고객의 야간보행시 편의제공, 소비전력이 적어 에너지 절감에 효과, 인천항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여러 개선사업들로 이용고객의 편의제공과 함께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 종사자 및 이용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