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50m 권총 남일반부 단체전 결선에서 지두호, 최영래, 이대명, 김영구가 출전해 1천69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경북체육회(1천665점)와 창원시청(1천653점)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소연(의정부시청)은 트랩 여일반부 개인전 결선에서 20.0점을 쏴 본선 점수 65점과 합계 85점으로 강지은(KT·77점)과 이정아(상무·77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장현제(인천대)는 50m 권총 남대부 개인전 결선에서 90.2점으로 본선 점수 551점과 합계 641.2점으로 장하림(640.6점)과 김의종(639.6점·이상 한국체대)를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