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민영철씨와 김미정씨가 ‘2011 경기사랑 생활체육 걷기·마라톤대회’ 10㎞ 마라톤 남녀부에서 나란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민영철씨는 12일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 10㎞ 마라톤 남자부에서 36분9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김종문(평택시·36분55초)씨와 이병효(파주시·36분59초)씨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미정씨도 이날 10㎞ 마라톤 여자부에서 46분25초로 김효자(파주시·47분40초)씨와 박춘화(안산시·47분47초)씨를 꺾고 전체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