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201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녀 일반부 3개 체급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인천대는 15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80㎏급과 58㎏급, 여일반부 62㎏급 등 3개 체급에서 윤세왕, 원용준, 김민정의 활약으로 각각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따냈다. 윤세왕은 남일반부 80㎏급 결승에서 경기 내내 우세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 박종명(나사렛대)을 17-7, 3회전 RSC 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김민정은 여일반부 62㎏급 결승에서 상대 조경은(경운대)에 15-7로 져 아쉬운 2위에 머물렀고, 원용준은 남일반부 58㎏급에서 3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