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홈경기서 지적 장애우 초청

2011.06.19 20:10:43 14면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이 지난 18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용인 강남학교의 지적 장애우들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신태용 감독이 지난 8일 용인 강남 학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축구경기에 학생들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신 감독은 “장애우 학생들도 일반인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수 있게 도와주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우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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