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중이 제49회 전국남녀개인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구운중은 19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 양원중을 45-44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구운중은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선수권대회와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중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개 대회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화성시청은 남일반부 어페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 서구청을 45-33으로 여유롭게 누르고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