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천시체육회는 24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33-28(17-16 16-12)로 승리를 거두고 9승(2무1패)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다음달 7일 2, 3위 팀인 용인시청(8승1무3패)과 삼척시청(8승4패) 간 플레이오프를 벌인 뒤 9일과 10일 이틀간 챔피언 결정전을 치룬다.
한편 용인시청의 권근혜는 기자단 투표에서 1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