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특별 감시로 환경오염 차단

2011.06.26 21:05:49 2면

道 하천 유입 폐수 방류구 순찰 등 활동 전개

경기도는 장마철을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감시활동을 위해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는 특별감시 세부계획을 도 홈페이지·언론에 홍보하고, 2단계는 오염물질 배출 우려지역을 도 및 시·군 단속원 280명을 투입해 순찰·감시, 3단계는 장마가 끝난 후 파손된 방지시설 등의 시설복구를 유도하고 지원한다.

도는 특히 하천으로 유입되는 폐수 방류구 순찰을 강화하고, 비정상가동 사업장을 역추적하는 등의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감시가 단속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장마철 3천378개 업소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벌여 146개 업소를 적발한바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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