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 이효진(연천고) 여고부 2관왕 ‘씽씽’

2011.07.04 21:45:39 14면

단체추발 3㎞ 순위결정전 이어 책임선두 3천m 정상

이효진(연천고)이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을 질주했다.

이효진은 4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고부 책임선두 3천m 결승에서 김민겸과 윤혜경(이상 인천체고)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효진은 지난 2일 여고부 단체추발 3㎞ 순위결정전에서 김솔아, 최지혜, 함평화, 유종민, 김유진과 출전해 3분47초649의 기록으로 인천체고(3분48초692)와 창원경일여고(3분50초65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2관왕이 됐다.

한송이(인천체고)도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김승연, 김현지, 목지현, 송영란과 출전해 1분12초551을 기록하며 창원경일여고(1분13초136)와 연천고(1분13초362)를 꺾고 정상에 올라 지난 1일 여고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김슬기(경북체고)와 이민경(음성고)를 꺾은데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최윤혁(가평군청)은 남일반부 스크래치 15㎞ 결승에서 장지웅(한체대)과 정지민(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정상을 마크했고, 최원재(가평고)도 남고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박지윤(영주제일고)과 김상훈(양양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임채빈(가평군청)은 남일반부 독주경기 1㎞ 결승에서 1분05초097을 기록해 김제영(한체대·1분05초089)에 이어 2위에 머물렀고, 김영광(인천체고)도 남고부 스크래치 10㎞ 결승에서 김문겸(양양고)에 뒤져 은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경기에서 김솔아(연천고)는 여고부 단체추발 3㎞ 순위결정전 우승에 이어 여고부 포인트20㎞ 결승에서도 27점을 획득해 김슬기(경북체고·25점)와 김다슬(동산고·21점)을 제치고 2관왕에 올랐고, 김웅태(가평중)도 남중부 단체추발 3㎞ 순위결정전에서 곽민수, 오동준, 이재하, 정우호와 출전해 3분48초820으로 금성중(3분49초818)과 양양중(3분50초258)을 따돌리고 1위를 마크해 전날 남중부 스크래치 결승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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