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이날 출범식에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범관(한, 이천·여주) 국회의원을 비롯, 19명의 자문위원과 한규택 도생활체육회장, 이천시 각 단체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시민 협조체계 구축 및 참여 분위기 조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됐으며, 출범식은 각 분야별 위촉장 수여와 이천시 자치행정국장의 대축전 추진상황설명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대축전 홍보를 위해 국내 주류 J사에서 생산되는 소주에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9.24~10.23)’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소주는 2천만병에 달하고 경기,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배달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대축전 홍보문구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도 단위 생활체육 행사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1개 시군 선수단 1만2천700여 명이 참가해 이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해 20개 종목 33개소에서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