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국의 구단 실사를 위한 AFC 스페셜 미션팀(SMT)이 14일 방한해 25일까지 12일간 K리그 16개 구단 방문 실사에 나선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SMT는 구단 방문에 앞서 14일 오전 10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방문 목적과 11월에 있을 AFC 프로리그 위원회의 결정 사항(ACL 참가국 및 참가클럽 수 결정), 지난해 실사 문제점 및 올해 중점 점검 사항, 2011 AFC 챔피언스 리그 등에 대한 발표와 기자단 질의응답을 갖는다.
SMT는 지난해에도 방문해 K리그 전 구단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 2011 ACL 참가권 4장을 유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기자 회견에는 ACL 개편 작업의 책임 실무자인 AFC 스즈키 경기국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