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행정정보공동이용서비스’ 호응

2011.07.14 21:34:03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전자금융거래확인서, 사이버보증센터 등을 활용한 결과,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져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신청기업들의 구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난해 6월18일부터 재단 업무에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서비스를 도입하고 상담 및 보증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공장등록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상담·보증심사에 필요한 서류들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교류해 신청 기업의 동의가 있는 경우 해당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한 결과 2011년상반기 기준 서비스 이용률이 상담실적 대비 91.8%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보증시스템 시행을 위해 구축한 은행과 재단 간 전산망을 금융거래확인서 발급, 채권은행의 대출금 원장 조회 등에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을 활용, 상담 및 보증신청이 가능한 사이버보증센터를 통해 기업인의 보증 가능 여부를 보다 쉽게 판단하도록 했다.

박해진 이사장은 “재단의 신용보증지원 제도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의 보증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