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위원회가 18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오문식·윤희문 도의원, 김인영 시의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이천시 각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2개월여 앞두고 준비를 본격화 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정원로와 시의원,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연론계 등 53명으로 구성된 범시민대표는 향후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2년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인 만큼 이번 생활체육대축전도 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기 이천시생활체육회 회장도 “대규모 생활체육대축전이 이천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협심해 나가자”며 “동호인은 물론 1천2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단위 생활체육 행사 중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1만2천700여 명의 선수단이 이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3개소에서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