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여의도 면적 5배 넘어

2011.07.24 21:51:16 1면

4천88만㎡ 지가총액 6조2천여억원

경기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여의도 면적(840만㎡)의 5배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 대비 4.8% 증가한 4천88만㎡로 지가총액은 6조2천342억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 외국인 토지매수는 1천391건에 218만㎡이고, 매도는 283건에 30만㎡이다.

취득 소유주체별로 외국국적 교포가 147만㎡(67.4%), 순수 외국법인 34만㎡(15.6%), 합작법인 30만㎡(13.8%), 순수 외국인 7만㎡(3.2%), 등이다.

국적별로 미국인 137만㎡(62.9%)으로 가장 많고, 영국·독일 등 유럽인 31만㎡(14.2%), 일본인 17만㎡(7.8%), 기타 33만㎡(15.1%) 등이다.

시·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고, 포천시 316만㎡(7.7%), 용인시 304만㎡(7.4%), 화성시 274만㎡(6.7%) 순이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