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페달’ 김석란 4관왕 등극

2011.07.25 21:46:46 14면

女중등부 2인단체스프린트·200m 기록·단체추발2㎞·개인추발1㎞ ‘싹쓸이’
방축중 장현희 V3-이보람·문소진 2관왕 대열 합류
문체부장관기 학생사이클

김석란(인천 방축중)이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4관왕을 질주했다.

김석란은 25일 전주 벨로드롬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중부 2인 단체스프린트 순위결정전에서 장연희, 이보람, 문소진과 출전해 51초944의 기록으로 나주 다시중(53초692)과 인천 계산여중(55초24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석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 여중부 200m 기록경기와 단체추발 2㎞, 개인추발 1㎞ 정상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장현희는 단체추발 2㎞와 독주경기 500m 정상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보람과 문소진도 단체추발 2㎞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2일째 여고부 단체추발 3㎞ 순위결정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인천체고의 한송이와 윤혜경은 이날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순위결정전에서 김승연, 김현지, 송영란과 출전해 1분15초072으의 기록으로 연천고(1분15초541)와 서울체고(1분15초835)를 제치고 1위를 마크해 2관왕 대열에 올랐다.

이밖에 인천 계산중은 남중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정재희, 김영한, 최원, 고재석, 남빈국이 출전해 1분11초466으로 천곡중(1분11초076)에 이어 아쉬운 2위를 기록했고, 부천고도 남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권진완, 김군수, 김영민, 김인태, 왕지현이 팀을 이뤄 1분06초498로 전라고(1분05초784)에 뒤져 2위에 랭크됐다.

또한 김군주(부천고)는 남고부 스크래치 10㎞ 결승에서, 이효진(연천고)은 여고부 스크래치 7.5㎞ 결승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영한(인천 계산중)은 남중부 스크래치 5㎞와 속도경기 1천m에서 각각 3위를 마크해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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