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정구의 ‘간판 스타’ 김경련(안성시청)이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련은 27일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패기를 앞세운 ‘차세대 에이스’ 김애경(농협중앙회)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새로운 단식 강자’로 떠오른 김동훈(문경시청)은 남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오승규(전북체육회)를 3-0로 여유롭게 꺾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윤형욱(공주대)도 남대부 단식 결승에서 이요한(대구가톨릭대)을 3-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