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빅버드 10주년 연간회원 1+1 이벤트

2011.07.28 22:02:02 14면

연간회원 여러분, 지인 함께 관전하세요

수원 블루윙즈는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홈구장 사용 10주년을 맞아 ‘연간회원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8월19일 울산전부터 수원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수원 구단은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통해 2011 연간 회원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주변 지인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경기는 대전전(8월6일)과 상주전(8월20일) 등 2경기이며 초청권은 경기 당일 중앙광장에 위치한 종합안내센터에서 배부한다.

또한 구단측은 다음달 24일 치러질 FA컵 준결승전 장소가 수원으로 결정되면, 이 경기 역시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평소 구단의 최고 충성 고객인 연간회원들이 주변인과 함께 축구장을 찾고 싶다는 건의를 해 옴에 따라 2009년부터 3년째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 “수원 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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