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상태 다이빙 30대 익사

2011.08.01 21:40:52 22면

지난 7월 31일 오후 7시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말바위 산책로에서 도모(31)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도 씨가 이날 집중호우로 출입이 금지된 제부도 산책로에서 5m 아래 해안가 절벽으로 다이빙을 하다 바위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동료와 휴가를 온 도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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