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초등생 시도대항육상] 경기도 육상 꿈나무 ‘22연패’ 질주

2011.08.02 21:36:22 14면

금 6·은 8·동 5개 획득 경북 전남 제치고 종합우승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이 2011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도 육상경기연맹은 2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6, 은 8, 동 5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금 3, 은 1, 동 5개)와 전라남도(금 3, 은 1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혜인은 여초 5학년부 100m 결승에서 13초74의 기록으로 박영은(대구)과 이예진(전북·이상 13초83)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김지혜, 연다운, 김나영과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54초61을 기록해 충남(55초87)과 부산(58초40)을 제치고 1위를 마크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초 6학년부에선 김한빈이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4m05를 던져 한승혜(충남·12m65)와 이다미(강원·12m31)을 꺾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최연지, 김재연, 배한나, 이한나는 400m 계주에서 53초43으로 강원(54초49)과 경북(56초6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승준은 남초 5학년부 멀리뛰기에서 4m75로 같은 팀 유진석(4m65)과 신대근(경북·4m37)을 제압하고 1위를 마크했고, 고재영, 방규현, 손대혁, 성기훈은 남초 6학년부 400m 계주에서 51초18로 서울(51초36)과 강원(51초71)을 꺾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박순호는 남초 5학년부 높이뛰기에서, 유진석, 김민수, 오상원, 신화섭은 남초 5학년부 400m 계주에서, 이용수는 남초 6학년부 800m에서, 고재영은 남초 6학년부 멀리뛰기에서, 김사랑은 여초 5학년부 800m에서, 이한나는 여초 6학년부 100m에서, 황봄이는 여초 6학년부 8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김민성은 남초 4학년부 80m에서, 전재원은 남초 5학년부 800m에서, 김주는은 남초 5학년부 높이뛰기에서, 박수용은 남초 6학년부 포환던지기에서, 김다영은 여초 6학년부 멀리뛰기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데 그쳤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