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번 수해로 6명이 사망했으며 1천524세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경기도에 건의한 상태다.
특히 동두천시생활체육회는 종합운동장 인근 야산의 산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로 사무실이 침수로 인해 흙으로 뒤덮이고, 컴퓨터와 사무용품 등이 물에 젖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호우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빠른 복구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도생활체육회에서도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오는 5일 임·직원이 함께 수해복구 지역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