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 중·고 사격] 황수영 스키트 여고부 개인전 2위

2011.08.03 21:22:26 14면

황수영(성남 수내고)이 제37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스키트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2위에 입상했다.

황수영은 3일 전라남도 종합사격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스키트 여고부 개인전 본선에서 51점을 쏜 뒤 결선에서 16.0점을 보태 합계 67점으로 김지연(남산고·76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류민이(인천예일고)는 공기권총 여고부 개인전 본선에서 380점을 기록해 김정아(382점)와 박혜수(382점·이상 예일여고)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이혜인, 강찬미, 김예지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124점으로 예일여고(1천136점)와 정선고(1천128점)에 이어 3위를 마크해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밖에 심준수(평택 한광고)는 공기소총 남고부 개인전에서, 송현고(의정부)는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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