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비봉고의 양우람과 최민영이 2011년 하계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남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양우람은 4일 경북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계속된 대회 2일째 남고부 90㎏급 결승에서 고석현(부산체고)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최민영도 남고부 100㎏급 결승에서 상대 이희창(서울체고)에 져 2위에 입상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이정곤(의정부 경민고)은 남고부 73㎏급에서, 공서영(경기체고)은 63㎏급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