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신임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임현철

2011.08.08 20:00:11 인천 1면

“경인 아라뱃길 개장·신항 개발 최선”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신임 인천항건설사무소장으로 임현철 전(前) 국제항공과장 8일 취임했다.

임현철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또한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구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와 연안계획과를 거쳐 해양개발과장, 주미(駐美)대사관 해양수산관, 해양정책과장, 국제항공과장 등을 역임, 해양수산·물류분야에서 국제적 안목을 갖춘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다.

임소장은 취임 후 업무보고에서 경인아라뱃길 개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인천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 신항 개발은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역사회와 인천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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