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체회, 수해피해 입은 광주시에 위로물품 전달

2011.08.11 21:45:05 14면

경기도생활체육회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방문 수해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박영표 수석부회장과, 한규택 사무처장, 김영숙 이사, 이원용 광주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하고 선풍기 50대를 위로물품으로 전달했다.

도생체회가 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지난 8일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이 도생체회 사무처에 전달한 수재의연금을 비롯해 도생활체육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5일 도생체회 직원들이 광주시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큰 힘이 됐는데 위로물품까지 전달해줘 광주시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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