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수비수 곽희주(30)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열린 21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2-0 수원 승)에서 철통 같은 수비에 쐐기골까지 넣으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곽희주를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곽희주는 지난주에 이어 홍철(성남), 심우연(전북), 최효진(상주)과 함께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