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안양 범계중)와 박수지(양평 용문중)가 2011 청풍기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 남녀 중등부에서 각각 체급별 정상을 차지했다.
김찬우는 17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중부 -90㎏급 결승에서 임혜원(동지중)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지도 이날 여중부 -63㎏급 결승에서 상대 전예지(북원여중)를 제압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초부 경기에선 정상무(양주 덕계초·-32㎏급)가 상대 고정훈(부안초)을, 유도현(의정부 금오초·-36㎏급)이 박준호(서울삼광초)를, 이호연(동두천 보산초·-42㎏급)이 김성준(문선초)를 각각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여중부에선 김은솔(인천남촌초·+50㎏급)이 유현지(삼산초)를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