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개 시·도 체육회를 방문하고 있는 이태영 사무처장은 이날 시·도 응원단 지원 방안과 임원 숙소 문제, 시·도 체육회의 단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대전 체육회 관계자는 먼 길 방문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는 한편, 경기도내 경기북부와 남부사이의 거리에 따른 이동문제, 숙박료 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이태영 사무처장은 “체전기간 동안 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 합동상황실을 만들고, 도내 모든 시·군 체육회와 협의해 시·도체육회 직원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숙박료 문제 역시 도와 고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