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이 제1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추발 3㎞에서 패권을 안았다.
연천군청은 21일 인천국제 벨로드롬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일반 단체추발 3㎞ 1~2위 결정전에서 이주미-김보혜-장혜민-안정빈-김미혜가 팀을 이뤄 3분34초737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7초551)을 작성하며 서울시청(3분35초545)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앞서 20일 열린 남중부 속도경기 1천m 결승에서는 김영한(인천 계산중)이 주강은(경원중)과 강인구(영주중)를 꺾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정재희-최원-고재석-나민석과 팀을 이뤄 목천중에 기권승을 거두며 2관왕에 올랐다.
또 가평중은 남중부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 김웅태-이재하-오동준-정우호-곽민수-김명진이 팀을 이뤄 3분53초036의 기록으로 운남중(4분03초377)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고, 스크래치 10㎞ 남고부 정혁모(남양주 동화고)와 여일반 윤아영(인천광역시청), 여중부 개인추발 1㎞ 원초영(포천 경북중), 여일반 개인추발 3㎞ 이주미(연천군청)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남녀 중등부 독주경기 500m 결승에서는 정재희(인천 계산중)와 장연희(인천 방축중)가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고 남일반 책임선두 3천m 임채빈(가평군청)도 정상에 등극했다.